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리온 라니스터 (문단 편집) === 본편 이전 === 티리온의 불행은 출생과 함께 시작됐다. 아버지 타이윈 라니스터가 사랑하던 어머니 [[조안나 라니스터]]는 티리온을 낳으면서 산고로 죽었고, 설상가상으로 티리온은 태어날 때부터 일그러진 얼굴에 뒤틀린 다리를 한 아기였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환영받지 못했다. 워낙 유명한 사건이었기에 칠왕국 전역에 라니스터 가문 멸망의 징조라는 소문이 돌았다. 타이윈은 티리온을 증오하여 박대하기만 했다. 타이윈이 티리온에게 첫 번째로 자리 같은 자리를 준 것이 [[캐스털리 록]]의 하수 처리 업무였을 정도이며,[* 드라마판에서 이 때 하수도에 비밀 통로를 만들어 뒀다고 한다. 용도는 창녀들을 자기 방에 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시즌 7 3화에 이 비밀 통로를 통해 캐스털리 록을 함락시키는데 성공한다.] 누나 [[세르세이 라니스터|세르세이]]는 남동생의 손에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뒤로 극도로 티리온을 경계하며 적대시했다. 그나마 집안에서 티리온을 감싸준 사람은 형인 [[제이미 라니스터|제이미]]뿐이었다. 이때문에 티리온은 가족들 중에서 제이미와 가장 친하다. 그리고 작중 언급되는 걸 보면 조카인 [[미르셀라 바라테온|미르셀라]]와 [[토멘 바라테온|토멘]], 숙부들과 고모, 사촌들과도 대체로 사이가 좋은 편이다. 특히 [[미르셀라 바라테온|미르셀라]]와 [[토멘 바라테온|토멘]]은 사이가 안 좋은 [[세르세이 라니스터|세르세이]]의 자식인 것과 관계없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멸시받은 과거, 사랑해서 결혼까지 한 여자에게 배신당한 과거, 추악한 외모 컴플렉스, 재능이 있는데도 제대로 인정 못 받고 가문에서 천대받는 신세, 아버지와 누나한테 미움받고 괴롭힘 당한 팔자가 겹쳐 심각한 애정결핍으로 고통받고 있다.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창녀를 찾아다니면서 푸는데, 그렇지 않아도 외모 때문에 평이 나쁜데 여기에다 오입질이 심한 호색한이란 평판까지 붙어 이해해주는 형 제이미를 제외하곤 다른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좋게 보지 않는다. 게다가 타이윈은 그런 티리온에게 가문의 명예에 먹칠하는 음탕한 놈이라고 질책하며, 티리온의 엽색 행각에 대해 너랑 잔 창녀는 걸리면 목 매달아 버리겠다는 식의 강수만 두는 바람에 가뜩이나 나쁜 부자관계는 더욱 악화되기만 한다. 13세 때 [[티샤]]란 평민 여성과 사랑에 빠져 몰래 결혼했다. 이 때문에 성직자의 길을 포기했다고 한다. 티리온이 평민과 제멋대로 결혼했다는 사실을 안 타이윈은 노발대발하여 사실 여부도 확인 안 하고 평민인 티샤를 라니스터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꽃뱀이라 생각했다. 그리하여 제이미에게 말해 여자 경험이 없는 티리온을 가엾게 여긴 제이미가 고용해 연기를 시킨 창녀였다면서, 티리온의 눈 앞에서 병사들이 티샤를 차례로 강간한 후 화대로 돈을 주어 추방시켜 버린다. 이 사건은 티리온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았다. 이후 창녀를 찾아다니는 것도 자신은 결국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없으며, 돈을 주고 애정을 살 수밖에 없다는 반쯤 자포자기한 심정에서 나온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